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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

기사 앞부분 · 출처: 일다
활동지원 3년차.
그동안 배운 것 중 하나가 휠체어 이용자와 보행자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는 방법이다.
장애인 활동가를 빼면 정확한 탑승 방법을 아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어디서 배운 적도 없고 그 흔한 공익 광고도 없다.
가끔 ‘휠체어 우선’
표지판이 보이지만 신경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휠체어보다 먼저 탄다.
바빠서이기도 하고, 그게 합리적이라고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미 들어찬 엘리베이터에 휠체어가 들어가기는 어렵다.
Moon과 나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휠체어가 먼저 타야 더 안전합니다”, “조금만 비켜주시겠어요, 휠체어를 돌릴 수가 없어요.”
하고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고, ‘감사합니다’
인사까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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