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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후 사타구니에 붉은 발진?"…무좀약도 안 듣는 곰팡이 [한 장으로 보는 건강]

"성관계 후 사타구니에 붉은 발진?"…무좀약도 안 듣는 곰팡이 [한 장으로 보는 건강]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성관계를 통해 퍼지는 곰팡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MVII)'이라는 균은 흔히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와 같은 계열이지만, 주로 성 접촉을 매개로 확산한다는 점에서 일반 무좀과 다릅니다.

성관계 후 TMVII균에 감염되면 몸통·사타구니·생식기·얼굴 등에 둥글고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심하게 가렵고 통증을 동반하는데, 이런 증상이 유독 밤에 더 심해집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비늘처럼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겨 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발진 생김새가 습진·건선과 엇비슷하다는 점인데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흉터, 색소 침착,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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