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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에 세운 공대, 첫 졸업생 나왔다…나주서 자라는 에너지 인재[르포]

허허벌판에 세운 공대, 첫 졸업생 나왔다…나주서 자라는 에너지 인재[르포]
사진 출처: 뉴시스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나주=뉴시스]임소현 기자 = "이 작은 점 하나가 원자예요."

5일 전남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연구1동.

공용장비센터 관계자가 화면에 나타난 작은 점을 가리켰다.

두 개씩 짝을 지어 줄지어 선 점들은 반도체의 핵심 재료인 실리콘을 이루는 원자였다.

원자 하나하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첨단 연구장비가 놓은 이 곳에서는 학부생들도 연구에 참여한다.

정해진 교육을 받으면 일부 장비는 학생이 직접 다룰 수 있다.

켄텍은 올해 개교 5년차를 맞았다.

당시 빈터와 공사장이 눈에 띄던 캠퍼스에는 그 사이 건물이 들어섰고, 올해 첫 졸업생도 배출했다.

이날 찾은 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이 건물 사이를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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