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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한진칼 최대주주에… 조원태 내달 뒤집나
기사 앞부분 · 출처: 조선일보
호반그룹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지분 20.69%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진칼은 4일 정규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은 20.58%였다.
호반이 0.11%포인트 앞선 것이다.
호반 측은 지난 2일 자체적으로 최대 주주가 됐다고 판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 결합을 신고했다고 했다.
그 후 이틀 만에 한진칼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이다.
최대 주주가 바뀌었지만, 재계에선 조원태 회장이 다음 달 추가 매수에 나서는 데다 우호 지분을 감안하면 내년 3월 주주총회 등에서 경영권 구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그럼에도 양측의 지분 매입 경쟁으로, 최근 사흘간 주가가 50% 치솟는 등 증시에 파장이 일면서 주주들의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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