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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이종석 '재혼 황후', 막장에 왕관 씌운 제법 그럴듯한 K-로판

신민아→이종석 '재혼 황후', 막장에 왕관 씌운 제법 그럴듯한 K-로판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화려한 볼거리와 빠른 전개로 연 4회…이질감 사이로 살아난 아는 맛 신민아의 기품과 '이종새'의 사랑스러움…우려 덜어낸 캐릭터 구현 흔히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한다.

익숙한 만큼 그 힘이 강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때로는 모르는 맛도 무섭다.

'재혼 황후'가 그렇다.

국내 드라마에서 좀처럼 보지 못한 질감은 호기심을 당기지만, 그 낯섦이 불쑥 어색함으로 돌아와 항마력을 시험하기도 한다.

재미있어서 빠져들다가 민망해서 잠깐 멈칫하는, 두 가지 의미로 무서운 출발이다.

지난 3일 총 10부작 중 4회까지 공개된 디즈니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 황후 나비에(신민아)의 자리가 흔들리는 과정을 빠르게 그린다.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는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져 그를 정부로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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