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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일부 토지 한보 상속인들에게…재건축 암초 되나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 내 토지 일부가 고(故)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상속인들에게 넘어가게 됐다.
아직 관련 소송이 줄줄이 남은 만큼 재건축 사업의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민사부는 최근 은마아파트 단지 내 서울시 명의 1020-2(대) 토지(795㎡)에 대해 정 전 회장 상속인들에게 소유권을 이전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정 전 회장이 48년 전인 1978년 은마아파트를 시행·시공하는 과정에서 서울시로부터 매입한 땅이다.
상속인 측은 매매대금을 치렀는데도 아파트 준공 후에도 소유권 등기 명의가 서울시에 남아있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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