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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시공계약 왜 깨졌나…한수원 "위험 분담안 제시했지만 이견 못 좁혀"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을 둘러싼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 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양측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한수원은 당초 합의한 '총액확정계약'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공사 물량 증가에 따른 시공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대우건설은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비를 미리 정하면 추가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맞섰다.
이번 갈등은 원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사비 증가 위험을 누가, 어디까지 부담할 것인지를 둘러싼 문제로 압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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