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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인증비 내면 돌려줄게"…'조건만남' 미끼로 17억 가로챈 일당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경찰, 피해자 100여명·피해금 17.7억원 추산 지난 7월부터 순차 검거…총책 등 나머지 추적 중 허위 성매매 사이트를 개설해 '조건만남'을 미끼로 17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해외 피싱 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은 해외를 돌며 범행을 이어갔고,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조직원끼리도 가명을 사용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태국 방콕 등지에서 합숙하며 피싱 사기를 벌인 조직의 팀장급 30대 남성 임모씨 등 24명을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죄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동부지방공소청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전·현직 조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구속 송치했고 1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대포통장 명의자 14명도 과거 통장 거래 전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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