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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을 불렀더니 사람이 왔다" 이걸 못 받아들이면 유럽꼴 난다

기사 앞부분 · 출처: 오마이뉴스
1960년대 독일 루르 지방의 캄캄한 막장과 낯선 이국의 병동에는 한국에서 온 청년들이 있었다.
그들은 번 돈을 아껴 고국으로 부쳤다.
그 송금은 가족의 끼니가 되었고, 모두가 가난했던 나라의 종잣돈이 되었다.
1970~1980년대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들도 세탁소와 청과물 가게에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자녀들은 현지 학교에 다니며 그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자랐다.
그로부터 반세기가 흘러 이제 노동 유입국이자 이주 노동의 종착지가 된 한국의 풍경은 어떤가.
지난 10월 27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은 외국인 노동자를 두고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안 되고, 전부 다 송금해 버리고"라고 말했다.
이후 내국인 노동자와 견주어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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