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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혈통 직접 등판한 北…'사이버 범죄국' 낙인에 다급했던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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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2일 담화를 통해 미 연방수사국(FBI)의 바이낸스 63억 달러(약 8조 4천억 원) 탈취 배후 지목을 전면 부인하고 나선 것은, 향후 열릴 가능성이 거론되던 북·미 협상 국면에서 치명적인 외교적·재정적 압박을 조기에 차단하려는 고도의 포석으로 풀이된다.
◆'백두혈통'
직접 등판…국가 주도 범죄 프레임 정면 차단 과거 국제사회가 제기한 사이버 범죄 의혹에 대해 북한은 주로 외무성 실무자 담화나 관영매체 논평 수준에서 반박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외 총괄인 김여정이 직접 전면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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