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식 발표농림축산식품부··경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충남 서산 벼 수확 및 쌀 수매현장 방문
- 정부양곡 대여곡 반납, 벼 매입자금 지원 등 쌀값 안정 총력
- 서산 지역 7개 RPCㆍDSC 통합 계기,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 경쟁력 제고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2일(월) 오후 충남 서산시 운산면 소재 들녘과 동서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하여 쌀 수확 및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올해 수확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콤바인 수확 작업에 직접 참여한 뒤 농업인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작황 및 쌀값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업인들은 “최근 산지 쌀값이 좋아 올해 수매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밝히며,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들도 “내년까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의 선제적인 수급대책을 요청한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송미령 장관은 “지난 달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대여곡 반납을 통한 ’26년산 쌀 초과량을 최대한 격리하는 등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올해 수확기에는 농업인들이 ‘풍성한 결실’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벼 재배면적, 수급조절용 벼 신청면적, 쌀 예상 생산단수(525kg/10a), 수요량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쌀 예상 생산량은 346만 톤, 쌀 초과 생산량은 약 6.6만 톤(총 생산량의 1.9%) 수준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양곡 12만 톤 잔여물량에 대해 반납계획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쌀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하였다.
* 국가데이터처가 8.28일 발표한 벼 재배면적은 670천 ha이며,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하여 사전격리하는 수급조절용벼 신청면적 11천 ha 감안 시 벼 재배면적은 659천 ha 수준
* 수급안정대책 주요 내용: ① 정부양곡 대여곡 반납을 통해 ’26년 산 쌀 초과량 최대한 격리, ② 공공비축미(40만 톤) 매입 및 벼 매입자금(4.0조 원) 등을 통해 안정적 출하 지원, ③ 수확기 쌀 유통 질서 관리 강화
한편, 이번에 방문한 동서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은 운산ㆍ음암ㆍ해미ㆍ고북 등 4개 농협이 공동 운영하는 RPC로서, 현재는 추가로 5개 농협*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통합을 위한 조공법인을 설립하고, 통합을 계기로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RPC 통합이 규모화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 및 거래 교섭력 향상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농업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통합 추진을 격려하며, “쌀 공급망의 심장이자 혈관인 RPC가 단순 도정을 넘어 들녘과 식탁을 잇고 질 좋은 쌀을 끊임없이 제공할 수 있어야 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통합 참여 농협 : 운산, 음암, 해미, 고북, 대산, 서산, 부석, 지곡, 성연
마지막으로 송미령 장관은 “올해 수급조절용 벼* 직불 도입 등을 통해 선제적 적정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시행된 개정 양곡관리법에 따른 보다 체계화된 수급 관리를 통해 쌀값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평시에는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하여 생산‧유통하고, 흉작 등 공급 부족 시 밥쌀용으로 시장 공급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쌀 시장 안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농협 등 유통ㆍ판매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쌀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여 쌀 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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