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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선물" … 최불암, 병상 녹음까지 지킨 '한국인의 밥상'

"모든 순간이 선물" … 최불암, 병상 녹음까지 지킨 '한국인의 밥상'
사진 출처: 뉴데일리

기사 앞부분 · 출처: 뉴데일리

"웃어도 하루, 슬퍼도 하루 주어진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고 그저 묵묵히 그 시간을 살아갈 뿐이지요.

제게도 모든 순간이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달 29일 세상을 떠난 '국민 아버지'

최불암 씨가 14년 동안 지켜온 KBS 1TV '한국인의 밥상'.

1일 밤 방송된 추모 다큐에는 최 씨가 병상에서 마지막 내레이션을 녹음하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1월 촬영된 그의 마지막 '한국인의 밥상'

출연 장면으로 시작됐다.

최불암은 병상에서도 병원복 차림으로 마이크를 잡고 방송 내레이션을 녹음했다.

몸이 불편한 상태에서 병실 의자에 힘 없이 기댄 상태였지만 그는 끝까지 담담하게 대본을 읽어 내려갔다.

"제가 오늘도 이렇게 길 위에 서 있게 되는군요.

이 길을 참 많이도 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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