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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도심 마라톤 시민 불편 무겁게 받아들여…코스·일정 재협의"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심 마라톤으로 대규모 교통 통제가 빚어진 데 대해 "시민들이 겪은 불편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내년 대회부터 코스와 일정을 원점에서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마라톤 대회로 광화문에서 올림픽공원까지, 상암에서 여의도까지 서울 시내 주요 도로가 대규모로 막혔다"며 "시내버스 190개 노선이 줄줄이 우회했고 돌아가는 길마저 차량이 몰려 꼼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마라톤이 러너들에게는 한 해를 기다려온 축제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에 코스 조정을 수차례 요청하며 협의했지만 끝내 대규모 불편을 막지 못했다.
내년 대회는 코스와 일정을 원점에서 다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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