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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4대銀 퇴직행원 재채용, 신입 앞질러… “숙련도 높고 인건비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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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직접 가게에 들어가면 사장님이 뭘 어려워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은행 서류의 숫자만 봐서는 알 수 없죠.”
지난달 21일 오후 2시경,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반찬가게 앞에서 만난 김정호 우리은행 남대문소상공인지원센터 전문역(59)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22년 1월까지 우리은행 센터장을 지내다가 퇴직한 뒤 지난해 다시 우리은행에 취업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상담하고 은행의 대출 상품이나 경영 컨설팅을 소개하고 있다.
그가 1년간 진행한 상담은 180여 건, 신용보증재단 등에 연결한 대출은 약 10억 원.
그는 은행에서 젊은 후배 직원도, 인공지능(AI)도 따라올 수 없는 소상공인 대출 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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