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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종말은 우리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바꿀까 [PADO]

노동의 종말은 우리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바꿀까 [PADO]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우리 사회의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는 너무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의 극단론에 치우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제를 보다 신선한 각도에서 바라보는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지식·정책 계간지 '애스터리스크'의 편집장 클라라 콜리어는 현대의 노동 개념이 AI로 인해 형해화될 경우 사회가 다시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닌 '누구와 가까우냐'로 개인을 평가하는 관계중심의 사회로 돌아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우리는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가 자아의 상당 부분을 형성하는 사회에서 살아왔기에 관계중심의 사회가 어떤 모습일지를 쉬이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역사에는 그런 사례의 기록이 적지 않게 남아있습니다.

말하자면 '오래된 미래'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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