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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 반복에도 구룡마을 못 떠나는 주민들, 배경은?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 27일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불로 주민들이 다시금 위험에 노출됐지만, 잦은 사고에도 이주를 택하지 않은 이들이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화재로 30대 여성 1명이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39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30일 기준 집계된 이재민은 91가구 127명이다.
이들은 개포중·구룡중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와 인근 숙소에 머물고 있다.
구룡마을 거주민 총 1107가구 중 이번 화재 전까지 마을을 떠나지 않고 거주 중인 가구는 169가구였다.
이들이 열악한 판자촌인 구룡마을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부는 "갈 곳이 없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선택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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