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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시총 하룻새 670조원 증발…월가 역대 두 번째 규모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9일(현지 시간)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13%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시총)이 하루 만에 5000억 달러(약 670조원) 증발했다.
월가 역사상 두 번째 규모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현금 유출이 커진 데다 AI 검색이 기존 검색 광고 사업 수익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알파벳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2.29% 폭락하며 주당 282.32달러로 마감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도 1% 안팎 빠져 28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알파벳 쇼크'로 기술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4% 하락했다.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과 인텔도 장 마감 후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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