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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준비한 전통혼례, 마라톤 소음·도로통제에 '엉망'…신부의 눈물

1년 준비한 전통혼례, 마라톤 소음·도로통제에 '엉망'…신부의 눈물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외국인 남편과 가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1년간 준비한 결혼식이 인근 마라톤 행사로 엉망이 됐다는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제보자 A씨는 지난 24일 인천 월미공원 양진당에서 전통혼례를 올렸다.

외국인 남편과 가족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싶어 지난해 10월부터 꼬박 1년간 준비한 결혼식이었다.

미국에서도 시댁 식구와 지인 10여명이 한복을 빌려 입고 참석하는 등 먼 길을 찾아왔다.

그러나 같은 날 인근에서 열린 마라톤 행사 '디즈니런 2026'

때문에 결혼식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디즈니런 측의 무단 도로 통제로 하객들이 오지 못해 예정된 시간보다 혼례를 늦게 시작해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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