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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학교 급식예산 홀대,무엇이 중한가

[사설]학교 급식예산 홀대,무엇이 중한가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예산에는 국가정책의 철학과 우선순위가 담긴다.

그런 면에서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벌어진 해프닝은 고개를 젓게 만든다.

광주 지역 초중등 학교 급식에 보태야 할 예산의 일부인 169억여 원 집행을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내년으로 미루겠다고 한 것이다.

"가계 살림이 아무리 어려워도 아이 밥상부터 줄이지 않는다"는 학부모와 교원단체의 항의가 잇따르자 올해 추경에 반영하기로 뒤늦게 방침을 바꿨다.

먹성 좋은 청소년의 끼니를 제때 돕지 못하는 예산이라면 그 우선순위 원칙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더욱이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계기로 이 지역은 내년부터 4년간 매년 5조원씩, 20조원을 중앙정부에서 받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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