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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귀순 14년, 아직도 '자동문' 최전방

기사 앞부분 · 출처: 아주경제
[사진=AI 제작] 지난 25일 오전 강원 철원의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에서 30대 여성이 가위와 니퍼로 철책을 감싼 감지 센서를 끊었다.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 남짓 떨어진 곳이다.
여성은 전날 오후 허가 없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쪽으로 들어왔다.
군은 폐쇄회로(CC)TV로 여성을 발견하고 병력을 보냈지만 놓쳤고, 다시 찾아낸 것은 여성이 철책 센서를 자르기 시작한 뒤였다.
처음 발견부터 신병 확보까지 약 20시간이 걸렸다.
최전방 경계에 또다시 구멍이 났다는 지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군은 이 철책을 지키는 병력을 지금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반복되는 경계 실패: 노크 귀순에서 민간인까지 다음 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공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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