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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룰라 당선에 17% 급락…코로나 후 첫 서킷브레이커 발동

브라질 증시, 룰라 당선에 17% 급락…코로나 후 첫 서킷브레이커 발동
사진 출처: 동아일보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4선에 성공하자 다음 날 브라질 증시와 헤알화 가치가 급락했다.

선심성 경제 및 복지 공약을 내세웠던 룰라 대통령이 보조금 확대와 포퓰리즘적 재정 지출로 국가 부채 비율을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서 급부상한 것.

경쟁 후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대선 후보 겸 상원의원의 승리를 예상하고 브라질 자산을 사들였던 투자자들이 예상 밖 선거 결과에 매도에 나섰다.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장중 17% 넘게 하락해 장중 낙폭 기준으로 1998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거래소 운영사 B3는 지수가 10% 하락하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30분간 거래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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