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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 49년만 최고, 국민 지갑은 닫혔다

기사 앞부분 · 출처: 오마이뉴스
반도체 호황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실질 구매력이 4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민간소비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한국은행은 주식 거래 감소와 자동차 파업을 주요 원인으로 꼽으면서, 반도체 배당·성과급이 풀리는 4분기부터 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봤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8% 늘었다.
1977년 4분기(19.0%) 이후 약 4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질 GDI는 국내에서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로 실제 얼마만큼을 사들일 수 있는지, 즉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생산량을 나타내는 실질 GDP에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을 더해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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