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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위 20% 집값 격차 290배 사상 최대

기사 앞부분 · 출처: 조선일보

국내 자산 상위 20%와 하위 20% 가구가 실제로 거주하는 주택의 평균 가격 격차가 290배까지 벌어지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위층의 집값은 상승한 반면, 하위층에서는 내 집 마련에 실패해 무주택 상태에 머무는 가구가 늘어난 영향이다.

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산 5분위(상위 20%) 가구의 거주 주택 평균 가격은 6억9341만원으로 1년 전보다 7.7% 올랐다.

반면 자산 1분위(하위 20%)는 전년 대비 9.1% 낮아진 239만원에 그쳐, 상·하위 가구 간 집값 격차가 약 290배에 달했다.

거주 주택을 포함한 총자산 격차 역시 68.6배를 기록하며 종전 최대치였던 2022년(64.0배)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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