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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희망 접고 눈 낮춰 취업…‘임시·일용직’ 채우는 청년

기사 앞부분 · 출처: 서울신문
실업률 하락…고용 질 지수는 악화 대기업·공공기관 희망율 5%P 하락 중소기업으로 ‘취업 눈높이’
낮춰 1년 6개월째 취업을 준비해 온 문모(29)씨는 기업 수십 곳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끝에 지난달 3개월 기간의 중소기업 인턴을 시작했다.
문씨는 “서른이 코앞인데 대기업 합격만 기다릴 수는 없었다”며 “경력을 쌓고 이직할지, 취업 준비를 더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포기하고 임시·일용직 같은 불안한 ‘2차 일자리’로 밀려나고 있다는 한국은행 연구진의 보고서가 나왔다.
반도체 중심의 성장이 충분한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고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초급 업무 수요까지 줄면서 청년들의 취업 문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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