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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식 발표외교부··정치

외교부, 청년·지방자치단체 등 국민과 함께 공공외교의 발전 방향 논의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공공외교를 실천하고 계신

참석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국민공공외교 현장 토론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공공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날 한 나라의 영향력은

정부가 무엇을 말하느냐뿐 아니라,

그 나라의 국민이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협력을 만들어내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한국의 음악을 즐기던 세계의 청년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에서 공부하고,

한국의 기업과 함께 일하기를 꿈꿉니다.

그러나 세계의 관심이

저절로 한국에 대한 신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목받는 나라가 되는 것과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그 관심을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공공외교의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가 추진하는 K-이니셔티브는

공공외교와 맞닿아 있습니다.

한국이 가진 문화와 기술, 산업의 경쟁력,

그리고 발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연결하여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이를 신뢰와 협력의 기반으로 발전시키자는 것입니다.

K-이니셔티브는 우리가 무엇을 잘하는지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와 무엇을 함께할 수 있는지

증명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민공공외교도

세 가지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정해진 메시지를 전달하는 외교에서

새로운 의제와 협력을 만들어내는 외교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시작한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협력으로 발전하고,

청년 한 사람의 새로운 시도가

국경을 넘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국민과 지자체는 단순한 공공외교의 참여자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를 알리는 외교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외교로 발전해야 합니다.

지역의 기술과 산업, 대학의 전문성,

기업의 혁신 역량과 시민사회의 경험,

그리고 청년들의 창의성이

국제사회의 구체적인 수요와 연결될 때,

공공외교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것을 넘어

현장의 경험이 정책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외교부는 국민공공외교 공모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등을 통해

국민의 참여 기회를 넓혀왔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경험과 성과가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 민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제안이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더욱 튼튼히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의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효과가 없었는지,

정부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여러분이 무엇을 새롭게 시도하고 싶은지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십시오.

한국을 알리는 외교를 넘어,

한국과 함께할 이유를 만드는 외교.

그 새로운 길을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매스코리아가 덧붙이거나 고친 내용은 없습니다. 같은 사안에 대한 언론 보도를 아래에서 함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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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시각

아직 같은 사안을 다룬 다른 언론사 기사를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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