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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디저브'와 YG의 뚝심…챌린지 범람 속 택한 팝 발라드 정공법

베이비몬스터 '디저브'와 YG의 뚝심…챌린지 범람 속 택한 팝 발라드 정공법
사진 출처: 뉴시스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음악이 찰나의 시각적 자극과 도파민으로 소비되는 시대, 역설적으로 시간을 멈춰 세우는 것은 고전적인 감정의 부피다.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베몬)가 지난 23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디저브(DESERVE)'는 유행이라는 거센 관성에 편승하지 않겠다는 결기 어린 선언처럼 다가온다.

숏폼 플랫폼을 겨냥한 2분 안팎의 양산형 챌린지 음악이 횡행하는 K-팝 신의 조류를 거스르고, 3분10초라는 온전한 러닝타임 속에서 기승전결의 드라마를 정직하게 복원해 냈다.

유행을 따르지 않고 조금 다른 문법을 고집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뚝심이 빚어낸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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