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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 위성 기술로 인도네시아 해양 관리 역량 키운다

- 10월 26일,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해양 위성 공동 워크숍’ 개최

- 5년간(’22~’26) 위성 자료, 분석시스템, 관측장비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장묘인)은 10월 26일(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3차 한-인도네시아 해양 위성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해 온 ‘인도네시아 국가 해양 관리를 위한 한국 정지궤도위성 활용 기반 구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해양 위성정보를 활용한 양국의 연구 및 협력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22~’26 / 60억원 / 위성정보활용시스템 구축 활용지원, 공동 해양관측, 전문인력 양성

국립해양조사원은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해역 위성 자료 제공, 위성정보 처리를 위한 시스템과 장비 지원, 석사급 전문 인력(4명) 양성 및 매년 2회의 단기 교육 실시 등 인도네시아의 위성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식량조정부의 해양자원 조정차관보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디포네고로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양국 대학 및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양국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게 되는 이번 워크숍에서 사업 추진 성과와 해양환경 관측과 관리에 적용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위성 자료 활용 시스템 구축 성과를 비롯해 해상 유류 탐지, 산호초 관측, 맹그로브 숲 분포 분석 등 위성정보를 활용한 해양환경 연구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현장 관측 자료를 활용한 위성 자료 검・보정 연구와 인도네시아 해역의 위성정보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양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환경 관측과 관리 분야에서 위성정보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향후 협력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인도네시아는 구축된 시스템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우리나라는 위성 자료의 정확도 검증에 필요한 현지 관측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해양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현장 관측 자료를 활용한 천리안위성 2B호 자료의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묘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양국이 지난 5년간의 해양 위성 활용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위성정보가 해양환경 관측과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다.”라며, “ODA를 통한 기술과 역량 지원이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양국이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성과를 만들어 가는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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