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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막고 토론 이끈다… 알려지지 않은 이 기관 보고서의 힘

기사 앞부분 · 출처: 오마이뉴스
아침에 메일함을 열었을 때 거기에 '국회입법조사처 보도자료'라는 제목의 메일이 들어와 있다면, 당신은 확실히 이 시대의 오피니언 리더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같은 내용을 카톡으로 받고 있다면, 당신은 국회의원이나 보좌관, 국회와 정부 출입 기자일 가능성이 높다.
보도자료가 발송되는 이메일 주소는 약 1만 5000개이고, 카카오톡 수신자는 5500명 정도다.
국회입법조사처(이하 '입조처')의 원래 주요 업무는 '조사회답'이었다.
미국의 의회조사국(CRS)을 모델로 만든 입조처는 국회의원의 입법과 정책 역량을 보좌하기 위해 2007년에 만들어졌다.
미국 의회조사국의 주요 업무가 바로 '조사회답'이다.
국회의원들이 입법을 위해 필요한 자료조사를 요구하면, 그에 응해서 회답을 작성해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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