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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송일곤 감독 "김혜자 선생 얼굴엔 우주가 있어요"

[인터뷰]송일곤 감독 "김혜자 선생 얼굴엔 우주가 있어요"
사진 출처: 뉴시스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재민 인턴 기자 = "제가 사실 여성 서사에 관심이 많아요."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10월21일 개봉)는 사전 정보가 필요 없다.

관객은 소녀 '순옥'과 '정임'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된다.

이 작품은 두 사람의 60년 우정이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비로소 느껴지는 감정을 관객에게 전하려고 한다.

영화는 겨울 산 정상에서 정임이 가수 최정희의 노래 '이태리 정원'(1936)을 부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뛰어난 노래 실력에 감탄한 단짝 순옥은 함께 서울에 가서 국민가요 마당에 나가자고 제안하고, 정임의 두 눈은 반짝인다.

두 소녀가 함께 서울행을 꿈꾸는 모습에서 관객은 이들의 순수함을 마주한다.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꿈이지만 두 소녀는 함께 미래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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