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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키우던 제주에서 인공위성 만든다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지난 100년 동안 제주도의 부(富)는 대부분 농수축산업 중심의 1차 산업과 관광 산업 중심의 3차 산업에서 창출됐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발전소를 돌릴 화석연료조차 오직 바닷길을 통해 수급해야 했기 때문에 산업단지는 물론 제조업 자체가 자리 잡기 어려웠다.
2024년 기준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 중 서비스 산업이 79.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농림어업(10.3%), 건설업(6%), 광업 및 제조업(3.8%)이 그 뒤를 이었다.
GRDP의 90% 이상이 농사, 어업, 관광, 숙박, 식당 등에서 창출된다는 의미다.
편중된 산업 구조는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국제 정세 변화 등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제주 경제의 가장 큰 뇌관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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