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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연쇄방화 피해' 빌딩…스프링클러 없고·방송설비는 한곳만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이태성 조수원 기자 = 연쇄 방화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특허법인 2곳 모두 당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심정지 부상자가 나온 한 건물은 비상 방송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가장 최근의 '소방시설 자제점검 실시결과 보고서'를 보면 신명빌딩과 한양빌딩 모두 지하 1~2층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빌딩은 전날 연쇄 방화의 대상이 됐던 곳들이다.
피의자인 70대 남성 A씨는 신명빌딩 지상 3층, 한양빌딩 지상 4층에 불을 냈다.
A씨가 불만을 가졌던 특허법인이 범행 대상이 됐다.
두 빌딩 모두 충분한 경보설비 또한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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