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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빨간불 켜진 위험 교량들…정부, 특교세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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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부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이후 전국 노후교량을 점검한 결과,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교량 상당수는 지방자치단체가 정비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안전등급이 가장 낮은 E등급 교량에 우선 예산을 지원했다. 이어 D등급 교량에도 하반기 중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노후교량 정부합동점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7월 점검 당시 지방자치단체가 정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교량은 96곳 중 57곳(59.4%)이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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