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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직후' LG 주장 나홀로 두 손 모아 고개 숙였다, 그리고 탓한 건 '단 1명' 뿐이었다 "팀 분위기 바꾸지 못했다" [준PO3 현장]
!['탈락 직후' LG 주장 나홀로 두 손 모아 고개 숙였다, 그리고 탓한 건 '단 1명' 뿐이었다 "팀 분위기 바꾸지 못했다" [준PO3 현장]](https://thumb.mt.co.kr/06/2026/10/2026102018014762589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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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주장 박해민(36)이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탈락한 뒤 탓한 건 오로지 단 1명,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자신의 역량이 부족해 팀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며 연신 자책했다.
박해민 단 1명의 책임이 아닌, 모두의 책임이었지만 주장으로서 강한 책임감을 드러낸 캡틴의 품격이 빛났다.
LG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KIA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13으로 완패했다.
앞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시리즈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줬던 LG.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이번 3차전에서 반격을 도모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2회를 채우지 못한 채 강판당하는 상황 속에서, 결국 무기력하게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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