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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을지로는 언제까지 민주당의 현주소여야 하나

[우보세]을지로는 언제까지 민주당의 현주소여야 하나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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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2013년 출범했다. 이름처럼 우리 사회의 '을'(乙)에 주목했다. 원청과 하청, 가맹본부와 가맹점,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았다. 협상 테이블조차 없던 곳에 대화의 길을 텄다. 결코 가볍게 평가할 수 없는 성과다. 출범 당시 민주당은 야당이었다. 지금은 다르다. 161석의 과반 여당이다. 앞으로 수십 년의 경제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 책임도 민주당에 주어져 있다. 13년 전과는 시대적 과제도, 정치의 역할도 달라졌다. 그런데도 여전히 민주당 경제 어젠다의 한가운데엔 '을'만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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