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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재정 빨대' 논란의 이면…소방관은 왜 여전히 위태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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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이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인건비만 하더라도 2027년도에 1조 1천억을 잡아먹게 되고요"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에 목숨을 걸고 불길에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재정 낭비 요인'으로 치부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추 지사는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사흘 뒤인 16일 부천 공장 화재 진압 도중 고립된 김진석 소방위가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며 추 지사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을 그저 재정을 축내는 존재로 빗댄 추지사의 표현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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