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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실적 줄줄이 악화, 한투는 왜 더 나빴나…운용·위험관리 도마

기사 앞부분 · 출처: 서울신문
채권값 떨어지고 환율 하락까지…운용 수익 51.6% 급감 자산관리 수수료 81.7% 뚝…발행어음 수익성도 악화 자회사마저 400억원 적자…순익 70% 급감 ‘어닝 쇼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던 한국투자증권이 3분기 급제동을 걸었다.
증시 침체로 주식 거래가 줄어든 것은 증권업계의 공통 악재였지만, 한투는 자금을 굴려 버는 운용 수익과 자산관리 수수료까지 크게 줄었다.
시장 기대를 밑도는 ‘어닝 쇼크’에 모회사 주가도 하루 만에 17% 넘게 급락했다.
8일 한국금융지주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투의 3분기 연결 순이익은 281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0.2% 급감했다.
실적을 발표한 대형 증권사 3곳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키움증권은 2386억원으로 65.0%, NH투자증권은 3836억원으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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