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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영재 뽑아 해커로”…탈북민이 전한 北 정보전사 양성

기사 앞부분 · 출처: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63억달러(약 8조4000억원) 규모 바이낸스 해킹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가운데 북한이 수학영재를 어릴 때부터 골라 사이버 인력으로 길러낸다는 탈북민들의 증언이 나왔다.
북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탈북민 A씨는 8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북한의 해커 선발 구조를 설명했다.
A씨는 “군·시·도마다 있는 6년제 영재학교 ‘1중학교’에서 실력에 따라 위 단계로 올라가 금성1중, 평양1중까지 간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수학과 함께 기계어와 C·C++·자바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이공계 대학에서는 1년에 두 차례 해킹 경연이 열리고 학과 상위 5명 안팎이 ‘컴퓨터 소조’를 꾸려 가상 서버 침투를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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