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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예산 2.6배 늘렸지만... 서산 재선충병, '적기' 지켰나

기사 앞부분 · 출처: 오마이뉴스
충남 서산시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예산을 지난 2025년의 2.6배 수준으로 늘렸다.
하지만 이미 방제를 마친 대산읍 웅도 등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방제를 맡았던 산림조합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잠복 감염, 정해진 사업 범위, 산주 동의 확보의 어려움을 이유로 든다.
지역에서는 지난해 바로 옆 태안의 피해가 컸던 만큼 서산도 예방과 방제에 더 일찍 나섰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산시가 제공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현황'을 보면 올해 방제사업비는 22억 8700만 원이다.
지난해 8억 8100만 원보다 14억 600만 원 늘었다.
시는 상반기 감염목과 주변 고사목·감염 의심목 등 3164그루를 방제했고, 팔봉산과 전통사찰 주변 등 140.7㏊에 예방나무주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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