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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이겼잖아" 8-0 리드 날릴 뻔한 후배, 형들은 여덟 글자로 답했다 [KS2 현장]

"어쩌라고, 이겼잖아" 8-0 리드 날릴 뻔한 후배, 형들은 여덟 글자로 답했다 [KS2 현장]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어쩌라고, 이겼잖아."

생애 첫 한국시리즈(KS)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긴 KT 위즈 김정운(22)이 선배들에게 뜻밖의 위로를 받았다.

실점에 자책하던 후배에게 돌아온 건 따끔한 질책이 아닌 승리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한마디였다.

김정운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날 첫 등판을 돌아봤다.

KT는 3일 열린 1차전에서 삼성을 8-7로 꺾었다.

6회까지 8-0으로 앞섰지만, 7회 5점과 8회 2점을 허용하며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결국 마무리 박영현(23)이 8회 1사 만루부터 등판해 1⅔이닝을 책임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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