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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는 싫다?⋯ 금융권·국민연금 550조 퇴직연금 쟁탈전

기사 앞부분 · 출처: 국민일보
국민일보DB 55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가 퇴직연금 기금화 방안을 내놨지만 최대 쟁점인 국민연금공단의 시장 참여 여부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은행·증권·보험업계는 공정경쟁 훼손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금융권이 가입자 수익률 개선보다 기존 사업권 보호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4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퇴직연금 기능 강화 방안’에서 금융기관 개방형·연합형·공공기관 개방형 등 세 가지 기금형 모델을 제시했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구체적인 참여 방식과 범위는 확정하지 않았다.
노사정과 전문가 사이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국회 입법 과정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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