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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코바니 협상 결렬 후폭풍…시공사 '독박' 조건에 건설사들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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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을 둘러싼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 컨소시엄 간의 협상이 결렬됐지만 대우건설은 재협상을 위한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부에 중재를 요청한 데 이어 한수원에도 협의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다만 협상이 끝내 무산되면 신규 시공사 선정부터 기존 컨소시엄이 투입한 비용의 정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대우건설이 받아들이지 못한 계약 조건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다른 건설사들도 입찰 참여를 주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수원은 지난달 29일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계약 협상 종료를 공식화했다.
약 15개월간 협상을 이어갔지만 공사비와 계약 조건 등 핵심 쟁점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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