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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국말인데, 왜 물어보기 두려웠을까

같은 한국말인데, 왜 물어보기 두려웠을까
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기사 앞부분 · 출처: 오마이뉴스

이번 화부터는 북향민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지난 글에서는 북향민들이 대한민국에 오기까지 다양한 이유가 있고, 그 중심에는 '가족과 함께 더 잘 살기 위한'

꿈이 담겨 있음을 이야기했다.

제3국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삶을 살았는지, 북송을 경험했는지, 먼저 한국에 온 가족이나 친구가 있는지에 따라 선택하는 이유도 달라진다.

2002년 7월 내가 입국할 당시 북향민의 누적 입국자 수는 2천 명대였다.

그런데 올해 6월 기준 누적 입국자는 3만 4600명, 해외 거주자와 사망자 등을 제외한 국내 거주자는 3만 154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 2만여 명이 살고 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9720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8224명, 30대 6592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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