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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겨눈 공정위②] 물가보다 더 오른 라면·치킨…'담합 적발' vs '가격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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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최근 5년간 라면과 치킨 가격이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먹거리 담합 의혹을 잇달아 조사하고 있다.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담합을 조사하는 것은 경쟁당국의 역할이지만,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기업 압박이라는 논란을 피하려면 구체적인 증거로 위법행위를 입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뉴시스가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의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라면 지수는 평균 127.29, 치킨 지수는 131.53으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9%, 28.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7.0%로, 라면과 치킨의 상승률이 각각 8.9%포인트(p), 11.7%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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