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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6 기후위기대응 글로벌 협력 컨퍼런스 개최
□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공동위원장: 한성숙 국무총리, 이창훈 민간위원장, 이하 '기후대응위')는 11월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를 2주 앞두고 「2026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를 개최, 한국의 기후 거버넌스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ㅇ 기후대응위가 10월 28일(수)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57개국 주한외교단을 비롯해 국제기구·학계·시민사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한성숙 국무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가 바로 오늘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재난임”을 강조하고, “각국 정부의 기후정책이 성과로 이어지려면 글로벌 공동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ㅇ 이어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가 환영사를 통해 한국정부가 새롭게 출범시킨 ‘기후시민회의’는 민주적 기후 거버넌스의 새로운 제도로서 부진한 기후위기 대응에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고, 나이젤 토핑(Nigel Topping)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CC) 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의 시민참여 기반 기후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제도적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ㅇ 또한 짐 스키(Jim Skea)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및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 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유엔 사무총장을 대신하여 영상 기조연설에 참여하였다.
□ 컨퍼런스 제1세션 <한국의 기후 거버넌스 추진동향 : 기후시민회의> 에서는 여형범 기후시민회의 특별위원장의 ‘상설 기후시민회의’ 출범 소개와 함께, 정부·시민사회·시민참여단 및 영국 정부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시민참여와 기후정책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특히 기후정책 논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기후시민회의의 위상과 역할을 살펴보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등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제2세션 <COP31 전망>에서는 한국과 COP30·COP31 주요 관계국 외교 당국자들이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의 합의사항 이행 ▴COP31 협상 전망 ▴국제협력 강화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특히,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국제 기후협상과 한국의 정책방향 발제를 시작으로, ▴페르난두 피멘텔(Fernando Pimentel) 주한 브라질대사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파티 이을드즈(Fatih Yıldız) 주한 튀르키예대사의 발제가 각각 이어졌다*.
* 페르난두 피멘텔(Fernando Pimentel) 주한 브라질대사 <COP30 무치랑(Mutirão) 결정문의 이행 과제> /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COP31 협상 전망> / 파티 이을드즈(Fatih Yıldız) 주한 튀르키예대사 <COP31 개최국의 비전과 준비 현황>
□ 이창훈 기후대응위 민간 공동위원장은 정치·행정의 짧은 주기와 장기적 기후과제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 기후 거버넌스의 핵심임을 밝히고,
ㅇ 상설 기후시민회의가 이미 정해진 정책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숙의를 실제 정책 결정에 반영하는 제도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ㅇ 국내 기후정책과 국제 기후협력 모두 ‘신뢰’를 토대로 한 약속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의 ‘상설 기후시민회의’ 출범 등 기후 거버넌스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COP31을 앞두고 한국과 주요국이 기후행동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다자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ㅇ 기후대응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에서 축적한 기후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국내 기후정책의 실효성 제고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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