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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는 교수보다 창업하는 교수가 롤 모델”…AI 붐이 바꾼 중국 대학가

“논문 쓰는 교수보다 창업하는 교수가 롤 모델”…AI 붐이 바꾼 중국 대학가
사진 출처: 조선일보

기사 앞부분 · 출처: 조선일보

2012년, 칭화대 컴퓨터학과 탕제(唐杰) 교수의 연구실에 막 전과한 2학년생 양즈린(杨植麟)이 들어왔습니다.

탕 교수는 첫날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를 던졌습니다.

“거대한 소셜네트워크에서 루머가 퍼지고 있다.

단 10명의 전파만 막을 수 있다면 누구를 골라야 할까.”

양즈린은 대규모 네트워크 분석 결과를 제출해 몇 주 만에 연구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연구실에서 기존보다 수십 배 빠른 병렬 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탕제는 2014년 칭화대 장학금 심사에서 양즈린을 두고 “최근 몇 년간 본 학생 가운데 가장 뛰어나고 재능 있는 학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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