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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주주보호 정부’ 가스公 통합에 주주가 없다

[기자수첩]‘주주보호 정부’ 가스公 통합에 주주가 없다
사진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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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박근혜 정부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통합 검토보고서를 공개했다. 해외 자원개발사업으로 누적된 부실을 정리하고 경영 효율을 높인다는 취지였다. 시장에선 ‘다 죽는다’는 말이 나왔다. 석유공사의 손실이 가스공사로 옮겨가 동반 부실을 초래할 거란 우려였다. 기존 소액주주들이 대거 피해를 입을 처지가 됐다. 정부는 통합 계획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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