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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메모리값 10배 뛰자…KT, 협력사에 365억 선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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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메모리 원가가 납품가의 10%도 안 됐는데, 지금은 무려 60~70%를 차지합니다. 사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 사는 상황이 됐습니다.”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셋톱박스 제조사 마르시스의 외주 생산 공장에서 만난 권오길 생산담당 부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외주업체인 에스엠트로닉스 공장 5층 조립 라인에 들어서자 바깥의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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