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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 "비만약 맞았다" 뒤늦은 확인…혈액제제 8건 의료기관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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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정감사] 비만치료제 투약 사실이 헌혈 후 확인된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해당 혈액으로 만든 혈액제제가 의료기관에 출고된 사례가 8건 확인됐다. 국회에서는 실제 수혈 여부와 수혈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비만치료제 사용 증가에 맞춰 헌혈 기준과 확인 절차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에게 "누구에게 수혈됐는지 확인하고 안전한지 확인해야 한다"며 "즉각적으로 확인해 의원실에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투약 사실이 헌혈 후 발견된 사례는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24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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