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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강철비 경쟁' 속 북, 집속탄 성능 부풀리기 … 대남 심리전 다분, 군은 뒷짐

기사 앞부분 · 출처: 뉴데일리
1991년 2월 13일 저녁.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국경 부근에 배치된 미군 다연장포 MLRS 차량 10대가 일제히 사격했다.
발사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1분 만에 100발의 MLRS 로켓이 날아갔다.
100발의 로켓 속에 장착된 자탄 M77 6만4400발은 이라크군 지역의 상공에서 비가 오듯 떨어져 터졌다.
천지사방이 불바다가 되고, 파편이 튀었다.
이라크군의 지휘소, 포병 진지, 방공포와 미사일부대, 보급시설은 크게 파손됐다.
집결 중인 병력도 피해가 컸다.
MLRS 로켓 1발에는 M77이라는 자탄(子彈)이 644발 들어있다.
MLRS 로켓(M26)은 발사된 뒤, 표적 지역의 상공에 도달하면 회전력에 의해 로켓 속에 내장된 M77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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