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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마, 돈 쓰지마”…남대문 ‘스카프 아저씨’ 인기 폭발에 영업 중단까지

“사지 마, 돈 쓰지마”…남대문 ‘스카프 아저씨’ 인기 폭발에 영업 중단까지
사진 출처: 동아일보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엄마, 구경만 해.

안 어울려, 사지 마.”물건을 팔기는커녕 손님에게 사지 말라며 핀잔부터 준다.

그런데도 손님이 몰린다.

가게 문을 열기도 전에 줄을 서는 ‘오픈런’까지 벌어졌다.

요즘 각종 SNS 알고리즘을 장악한 주인공은 유명 연예인도, 인기 유튜버도 아닌 서울 남대문시장의 ‘스카프 아저씨’다.

스카프 6장에 1만 원.

가격부터 눈길을 끌지만 진짜 인기 비결은 거침없는 입담이다.

손님이 스카프를 고르면 “너희 지금 과소비야.

사가도 집 가면 안 써”라며 구매를 말린다.

물건을 쉽게 고르지 못하는 손님에게는 “엄니!

못 고르는 것도 자랑 이셔?”라고 핀잔을 준다.

원단을 묻는 말에도 솔직한 답변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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